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일요일(7월 18일)인 오늘 아침 6시 55분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서방 4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대형저인망 어선 A호(139톤) 기관장 최 모씨(61세)가 뇌경색에 의한 하반신 마비로 쓰러져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의 일사불란한 응급후송으로 위기를 넘겨 목숨을 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태안해경 상황실은 인근 경비함정 1502함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중부청 소속 구조헬기를 지원 요청해 해상 및 공중 응급후송을 위한 긴급조치들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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