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달부터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이 받는 심리검사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아동학대 피해자에게 발생하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학대가 발생하면 피해 아동과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에 시달린다. 신체 손상뿐 아니라 자아기능 손실, 대인관계 기피, 감정조절 장애, 분리 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후유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