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머뭇하는 사이 청년 정규직 일자리 1,000개 사라진다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책은행의 임금피크제 및 희망퇴직 운용 개선을 통해 청년 신규일자리를 시급히 확보하도록 경제부총리에게 직접 주문했다.

국책은행(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임금피크 대상자는 194명(’16년)에서 1,685명(’22년)으로 8.7배 급증하면서 인사적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현업에서 물러나있지만, 국책은행 인력정원 관리규정상 현원으로 남게 되어 그만큼 신규채용을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