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다가 사고를 만난 그는 연일 뉴스에 등장했었다. BBC에서 그가 구조되는 과정을 보면서… 35년 전에 생각했었다 “참 모험심이 많은 괴짜구나”라고. 그가 저가 항공의 신화를 만들며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거듭하다가 2004년에 버진 갤럭틱을 설립하고 우주여행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도 “정말 못 말리는 모험심이야… 그런데 과연 우주여행이 가능할까?” 라고 의심했었다.
리차드 브랜슨 경(sir). 그가 마침내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여행의 역사를 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뉴턴이 라이프니츠와 갈릴레오가 라브와지에와 아인슈타인이 그러한 것처럼 역사는 모험심과 호기심이 많은 괴짜가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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