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떠나지 마세요" 경계선 인격장애의 모든 것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임나영 ]

경계선 인격장애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작년에 가수 선미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던 과거를 고백하여 매우 화제가 되었다. 경계선 인격장애 대한 통일된 개념은 없지만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계선 인격 장애란 자기상, 정서,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인격 장애를 의미한다.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앞서 말한 요인들 때문에 자제력이 부족하다. 불안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매우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흔히 심리적 문제를 망상이나 환각과 같은 정신증과 불안, 우울 등을 포함하는 신경증으로 분류하는데 경계선 인격장애는 그 경계에 위치하여 범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기에 경계선 인격장애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으며 경계성 성격장애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