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어급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입찰이 초읽기에 돌입한다.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이미지=네이버 지도]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번 달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시공사 현장설명회에서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등 총 7곳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입찰에는 참여하는 기업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와 롯데건설 두 곳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