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예창섭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먼저 평택시 발전의 전환점으로 지난 2004년 국회의원으로서 발의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꼽으면서 “이를 통해 평택지역 개발사업 총 18조 9,796억 원의 지원으로 ▲산업단지 확보(삼성, LG 등 430만평)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평택호 횡단도로(국제대교) ▲SRT ▲산업철도(평택항~평택역) 등 평택 발전의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야별 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