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타이어를 비롯한 중후장대 기업을 거느리며 호남 기반의 '재계 7위 그룹'으로까지 부상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왕년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완료될 경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최대 주력사가 되는 금호건설(옛 금호산업)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주력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