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경기와 경북, 전남에서 총 3개 단지, 89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영구임대주택 143가구, 국민임대주택 110가구 등이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이나 상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를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고,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 안성아양 B-1블록' 조감도. [사진=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