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에도 고용을 유지해온 모두투어가 끝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우종웅(사진) 모두투어 회장이 "끝까지 버티겠다"며 고용 의지를 밝힌 지 1년 만이다.

모두투어는 25일 사내공지를 통해 전 직원들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고 31일부터 희망퇴직을 시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사진=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