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

그야말로 ‘부캐’ 열풍 시대이다. 본래 부캐란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던 용어이지만 일상생활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평소 내 모습과는 다른 나의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 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미 방송계에서는 연예인들의 부캐 현상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유야호, 지미유, 유산슬, 유르페우스, 닭터유, 유고스타, 유듀래곤··· 모두 국민 MC 유재석이 예능에서 선보인 부캐들이다. 최근 대중들의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호 역시 다양한 부캐 활동으로 방송계를 달구고 있다. 그룹 매드몬스터 멤버 ‘제이호’, 유튜브 채널 의 콘텐츠 ‘한사랑산악회’의 이택조 부회장, ‘비대면데이트’에 나오는 이호창 본부장 모두 그의 부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