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첫째 날 은평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남북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에서 은평구가 최초로 체결하였고, 이는 남북교류의 중심축이 될 경의선 출발역인 ‘수색역’과 통일의 꿈을 안고 명명된 교통의 요지인 1번 국도 ‘통일로’ 그리고 의주에서 천리, 부산에서 천리를 뜻하는 ‘양천리’라는 옛 지명 등의 지리적 의미와 통일의 전초기지로서 은평구의 선도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와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