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2022년 실행사업 우선순위 선정에 따른 사전투표를 마쳤다. 지난 6월 10일에서 13일에 걸쳐 나흘간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는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총 참여 인원은 70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사전투표의 높은 참여율은 돈암1동 주민자치회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사전투표 기간 중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49명은 순번을 정해 투표 현장에 나와 주민 참여를 유도, 독려하였다.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공유·논의하며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자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하여 내년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명실상부한 주민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돈암1동의 주민 제안으로 모아진 실행 사업은 총 9개로 이들 실행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이 선정, 투표로 참여하는 방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