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와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7일 화성시 팔탄면에 소재한 ‘노일호 링 스포츠독 센터’에서 실종자 수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및 효과적인 초기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앞서 지난달 20일 평택대교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실종자 수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특수목적견 ‘재스퍼’와 사육사 ‘노일호’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시작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는 해당 특수목적견 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로서 수색 현장에서 특수목적견 지원을 통해 보다 빠른 요구조자 탐색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