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 없는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결의 다져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합천군은 6월 1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이종철 광역취수장설치 반대 군민대책위원장과 읍면 부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하류 광역취수장 설치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환경부가 황강하류에 광역취수장을 설치, 하루 45만톤의 물을 부산과 동부경남에 식수로 공급한다는 계획이 담긴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할 계획으로 있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