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종로구가 지난 6월 3일 ‘부암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완료와 함께 부암동 일대 192,755.6㎡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부암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고시에 발맞춰 대대적인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인왕산 자락 한양도성을 품은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부암동은 2004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후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어 왔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보물 제1881호인 창의문을 비롯해 청계동천 각자바위, 무계정사 터, 안평대군(이용)집터, 현진건집터 등이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무척 깊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