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선행, 열행상 등 모두 23명 수상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경산시 중앙동 김상희(50세)가 지난 16일 (재)보화원에서 열린 제64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상희씨는 태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치매 시어머님을 5년간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시어머님 사망 후에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시아버님 병수발까지 하며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또한 시아버님 동네 친구들을 매일 집으로 놀러 오시게 해 음식을 손수 장만하여 대접하고 시아버님께서 외롭지 않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돼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