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13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RnD 진행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해양경찰청은 대형 해상조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밀한 수중탐색 장비인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연구기관으로 4월 29일 선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사업은 정부출연금 약 250억 원이 투입되며, 수중 드론 체계인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KRISO, 한화시스템 등 총 13개의 산학연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다수의 해양무인기체(수중드론)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기술, ▴정밀 수중탐색 목적, 수중센서 및 영상처리 기술,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중·수상 협업 및 실시간 통합관제 기술 등을 2025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