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영농철을 맞아 곡성군이 산하 전 직원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은 항상 있어왔던 일이다. 농촌에 사는 사람이면 ‘고양이 손도 빌린다, 부지깽이도 나와서 돕는다’는 속담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