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과 산하 공기업들의 신임 CEO가 이른바 '관피아'와 '한피아'로 채워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기업 혁신 공약이 성공할 수 있을 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피아란 '한국전력'과 '마피아'의 합성어로 한국전력 출신들이 관련 기업이나 기관 요직을 맡는 것을 말한다. 관피아는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다.

주요 공기업 기〮관 CEO 현황. [자료=더밸류뉴스]

◆정승일 사장, 산업부 차관 시절 '탈원전' 앞장... 한국전력 적자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