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임신 준비를 하는 부부 중에서 난임 고위험 원인을 가진 부부를 대상으로 선제적 난임 선별(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0년 통계 결과 88쌍이 난임 선별(가임력) 검사를 실시해 26쌍(29.5%)이 난임 진단을 받았으며, 난임 시술비 지원으로 26쌍 중 14쌍이 임신으로 확인돼 53.8%의 임신 성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