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여해 우리 해군의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MADEX 2021은 이날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한화시스템의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실물 모형. [사진=한화]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의 실물모형(목업, Mock-up)과 개발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CIWS(근접방어무기체계)는 함정의 다층 방어막을 뚫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소형수상함정 등 적의 위협을 함정의 최종단계에서 방어하는 무기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