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종로구는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 임신 단계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이달부터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고위험 임신부에게 '가사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위험 산모에 속하는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종로구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가정 내 가사돌보미를 파견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