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가 '돈'에 대한 집착이 외국 보다 훨씬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 사회 내 미래에 대한 불안이 급증했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기업 칸타는 8일 오전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조사 '칸타 COVID19 바로미터'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칸타 COVID 바로미터'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의 소비자 인식과 행태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6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행해왔다. 이번 9차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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