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중구는 코로나19로 대면홍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모두 1156건, 411억 원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며 구청 업무 중 77개 사무와 예산안 편성권도 함께 동주민센터로 이관한 중구는 올해 138억 원을 동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이 평균 10~30억 원인 타 지자체와 비교해 독보적인 예산 편성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