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 올해 첫 발견

[뉴스포인트 김효정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3일 대구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 종류별 밀도 조사를 해 오고 있으며, 6월 3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