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 내 취식 허용 등 KBO 리그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방안 제시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KBO 정지택 총재가 6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과 만나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KBO 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를 전달했다. 정 총재는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에도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관중 입장 제한으로 KBO 리그는 재정적 위기로 생존 문제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KBO 리그의 위기 극복, 경기장 및 인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많은 국민들의 활력 충전 등을 위해 관람 인원 비율 확대, 취식 허용 등 방역 정책을 완화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