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를 2주째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지역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여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을 개선키로 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수흥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전북 사업이 실질적으로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력 규탄하며 전북권 의원으로는 최초로 지난 5월 24일부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의원은 국토부의 철도망계획 공청회 직후 전주KBS 심층토론에 출연해 경제성과 수요예측 위주로 내려진 국토부의 결정을 질타하며, 지역균형발전 요소를 더욱 크게 반영해야 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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