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은 현재, 노.장.청 간에 치열하게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고지탈환과 방어전이 벌어지고, 약관의 30대 인 이준석 최고위원이, 잔뼈가 굵을 대로 굵은 나경원, 주호영 의원 등을 큰 차이로 리드하면서, 이러한 기조를 뒤엎을 수 있는 특별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지금 상황으로선 이준석의 일방적인 승리로 국민의힘의 정치적 신.구 세대가 급격히 교체되고, 그동안 안일하게 기득권만 지키면서 적당히 보수의 냄새를 풍기던, 국민의힘의 이른바, 내로라 하는 인사들은 이준석이 당 대표가 될 경우, 생각지도 않은 6월에도 철없이 내리는 된서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