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삼척시가 생태계교란종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고유 식물의 서식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제거대상인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가시박 등으로 삼척시 오십천변 일원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개화 전에 뿌리 채 뽑거나 밑둥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개화시기에는 꽃대를 제거하여 생태계교란식물의 번식을 억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