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정의당, 경기도 고양시)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을 위한 부동산 안정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3기 신도시에 국가 재정을 대폭 투입해 주택 물량 25만호 전체를 '신개념 공공주택'으로 특별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과천, 광명 시흥 등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통해 올해 3만2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심상정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3기 신도시 25만호 신개념 공공주택 특별공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심상정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