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소민 기자] 삼척시가 지난 20일 2021년도 본예산보다 20.79% 늘어난 1,230억 원을 증액한 7,147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삼척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출구조 조정 등을 통해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태풍 ‘미탁’ 피해복구, 미래성장산업 육성, 시민안전도시 기반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으나, 난해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와 코로나19로 지역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 정부에서 지원되는 교부금,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부양 ▲태풍피해 재해복구 ▲사회기반SOC 준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사회안전시스템 구축 사업비 등을 제1회 추경에 최대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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