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중랑구가 여름철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목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시설을 갖춘 글로브월(Glove-Wall) 검체부스를 마련했다.

글로브월(Glove-Wall)은 투명 아크릴 벽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사이 공간을 분리하고 비닐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환자와의 접촉 없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된 글로브월 검체부스는 3개의 검사실로 개별 분리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보다 빠르게 검사할 수 있으며 양압시설과 냉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감염과 더위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