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에 공헌한 바가 큰 향정 한무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한무숙길’ 지정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종로구는 5월 23일 관내 ‘혜화로9길’, ‘돈화문로’ 2곳의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 ‘한무숙길’과 ‘국악로’를 각각 부여한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 다르게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한 명칭이다. 구는 그간 종로만의 전통과 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명예도로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감고당길’, ‘한글길’, ‘송해길’ 등의 이름을 부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