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0조75억원, 영업이익 1조3344억원, 당기순이익 1조881억원을 14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3.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6.2%, 373.2% 증가했다.

서울시 강남 삼성생명 사옥.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측은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된 결과로 이익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8000억 규모의 배당금을 향후 배당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