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시민과 함께 하는 2021 화성인문학아카데미 의 세 번째 여정을 오는 6월 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시대 나무와 숲의 생태학적 의미’라는 주제로, '이 땅의 큰 나무', '행복한 나무여행'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현(現)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인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가 함께 한다.

금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나무와 숲에 담긴 인문 생태학적 의미를 들여다보고, 산림과 생태복원의 관계성, 민족의 애환을 함께 해온 노거수(老巨樹)의 가치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pandemic)시대에 나무와 숲에서 찾는 감염병 극복 대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