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신임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선임됐다.

한국전력은 오는 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정승일 전 차관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 상정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전은 이날 주총에서 박헌규 전 한국전력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부사장)로, 박효성 전 외무부 뉴욕 총영사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