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최정아 기자] 지난 5월 11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안양천 초화원에서 안양천 주변의 구로·영등포·금천·양천구 등 서울권과 광명·안양·의왕·군포시 등 경기권역 8개 지자체와 해당 지역구 소속 국회의원 8명이 함께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천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면서 관련 지자체와 시민의 노력으로 생태하천의 모습을 회복하며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현재 제반시설을 비롯하여 편의시설, 자연조건 등이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분리되어 통합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2월, 서울권 4개 지자체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그 후 경기권 4개 지자체 역시 공동 사업을 벌이기로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해당 지자체 전체가 협약을 맺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안양천 공동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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