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KT측이 불쑥 "KT파워텔이 매각된다"고 통보하더군요. 그게 전부였습니다. 이전까지 저희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공시를 뒤적이고 나서야 인수 회사와 매각 금액을 알게 됐습니다."

박갑진 KT파워텔 노조위원장은 100일 넘게 매각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박갑진 KT파워텔 노조위원장은 "구현모 KT 사장이 면담이 나서는 것이 KT파워텔 사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