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석유화학 부문 호조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약 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더불어 한화솔루션은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이사회 중심의 시스템을 갖추기로 결정했다.
11일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043억원, 영업이익 2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9%와 52.4%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석유화학사업의 호조와 갤러리아 광교점의 자산 유동화(부동산 매각 후 재임차) 등으로 38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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