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7기,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로 이뤄졌다. 청년면접정장대여, 청년동, 청년생각펼침 사업, 청년숙의예산, 광명 청년의 날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년 사업이 청년들의 생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청년들에게 주목했다. 취업, 결혼, 진로 등 사회적 어려움과 고민이 많은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했다.
박 시장은 2018년 9월 창업지원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 등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청년위원회를(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3개 분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일자리위원회에 청년 분과를 만들어 청년들이 생각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예산까지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을 처음 시도했다.
청년들이 모여 2번에 걸친 토론으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 원의 예산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청년들만의 공간이 7월 문을 연다. 광명시는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이 되니 갈 곳이 없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청년동’을 조성한다.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만들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원하는 활동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청년동 설계 용역 보고회마다 청년들과 함께 하며 설계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광명시는 청년들의 활동 공간 뿐 아니라 ‘청년생각펼침 사업’으로 청년 활동 비용도 지원한다.
청년생각펼침은 청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 ~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우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2019년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원), 2020년 43개 팀 230명(팀당 최대 200만원). 2021년 47개 팀 240명(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들은 기후위기극복, 창업, 예술활동, 봉사, 학습,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18세~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려 준다.
시는 2019년 518건, 2020년 588건 등 총 1106건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5%가 만족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청년인문학 강좌, 창업자금지원, 교육장, 공용·독립 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 공간이 갖춰진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한함)에 단독 거주(공고일 기준)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로 연 소득 5천만 원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내이면 신청가능하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90~120만원(연간 최대 30~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시는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타워에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210호를 마련해 청년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광명시는 ▲2019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청년정책부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으로 우수상,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며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청년공감정책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 시를 믿고 열심히 참여 해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청년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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