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지에 주택공급하기로 한 결정…대학유치에 중대한 걸림돌 될 수 있어”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최정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 ‘대학유치 특위’)는 지난달 29일 국토부와 행복청의 ‘행복도시내 1만 3000호 공급 예정 발표’와 관련해, 세종시민들과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개별 대학부지의 주택용지 전환은 대학유치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대학특위는 행복청의 주택공급 발표 내용 중, 행복도시 4-2생활권 내 개별(단독) 캠퍼스 부지(4-1, 4-6, 85.6만㎡)를 주거 용지로 전환하여 4천 9백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