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세종시 상가 공실률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3%이다. 전체 시·도 가운데 울산(20.4%)과 경북(18.9%)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0.9%로 전북(11.1%) 다음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6%였으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1.9%를 기록해 올해 1분기는 각각 0.3%, 1% 줄어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