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강다희 ]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많은 단체와 개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과 관련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하다. 2019년 국민 정신건강지식 및 태도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건강문제 경험자 중 22.0%만이 상의(상담) 혹은 병원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상의(상담) 혹은 치료를 받지 않은 이유로는 정신건강문제 경험자와 미경험자 모두 ‘치료가 필요하나 심각하지 않아 그냥 두면 나아질 것 같아서’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정신질환을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서’와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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