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어린이공원 및 생태도심하천 산책로 재탄생 초석 마련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최정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이 샘터어린이공원(6억원), 백설어린이공원(5억원), 서호천 산책로(6억원) 3개 사업에 필요한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샘터 어린이공원과 백설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 공원으로 주변 중심상가와 인근 대단지 아파트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은 높은 반면, 시설의 노후화 및 안전사고 우려 등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리모델링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경기도에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지원을 건의한 결과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도비 확보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리모델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마침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세대를 위한 선물과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