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장희구·윤석진)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조904억원, 영업이익 691억원, 당기순이익 520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2%, 160.3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8.14%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CI. [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글로벌 경쟁력과 네트워크 기반의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업황 호조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며 “영업이익도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실적 지속 증가와 패션부문 흑자 전환으로 전년비 큰 증가폭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