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 1조4991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4406억원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달 1일 라인과 Z홀딩스가 경영통합을 완료함에 따라 라인 계열의 회계적 처분 손익 등 현금의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돼 15조314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1분기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의 회복과 커머스, 핀테크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의 증가로 전년비 1.0% 증가했다. 또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비 2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