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9274억원, 영업이익 30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 6.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