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만 고양시민의 눈으로 지역문화예술 사업현장을 살핍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업의 기획 및 평가과정에 있어서 시민들의 열린 의견을 반영하고자 '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2020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2021년에도 모집과정을 거쳐 총 38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하였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4월 24일 오전에 고양어울림누리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공식적으로 '2021년 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출범식을 진행하였고 현장에서 위촉장 수여와 연간활동에 관한 자세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시민모니터링단'의 구성원은 대부분 문화예술 전공자와 애호가 계층, 경력단절 주부계층,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 적극참여자 등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분포를 가진다. 주요 활동내용은 고양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각종 축제와 공모사업, 거리공연 등에서 모니터링 평가를 수행하고 각종 사업의 시민기획단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것이다. 2021년에는 확대·개편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인 '2021년 고양문화다리'사업 중, 중형규모 이상의 38개 프로젝트와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다양한 거리공연사업 등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