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화사업 확대 실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경관 개선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군·구와 함께 중구 전동로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통학로 등 15구간, 총 10.1km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총 5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가와 시, 군·구에서 사업비의 50%를, 한전과 통신사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진행한다.